고창 맛집 여기 제일 낫더라~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

 

기력이 쭉쭉 빠지는

무더운 여름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 더위 많이
타는 애인을 위해 여름을 잘~ 보내라 하기
위해 고창 맛집 작은항구를 찾았습니다

 

 

 

2층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작은항구는 넓은
창을 통해 바다를 보면서 장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 썰물인지 물이 빠진 상태라서

 그냥 안에서
먹기로 결정!

 

이곳이 밖에서 먹는장소인데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좋은 자리였습니다

 

고창에 셀프 장어집이 정말 많은데 작은항구도
마찬가지로 셀츠장어집입니당

 

처음 반찬은
직접 차려주시고 더 먹고 싶은 음식은 셀프바에서
드실만큼만 가지고 오시면 된답니다!

 

고창 맛집 작은항구의 메뉴는

단 두개

 

장어와
칼국수! 일단 장어 1kg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화끈한
숯불이 먼저 반기더라구요

그냥 숯도 아닌 참숯만을
이용하는 작은항구 그래서 더욱 믿을만 했답니다

 

그리고 바로 장어 1kg이 나왔는데

 주문을 하면
바로 손질을 해서 나오는거라

싱싱함은 2배!

총 3마리가 나왔는데

얼핏봤을땐 1kg이 넘는 양
같더라구요 장어가 정말 크고 도톰했습니당

 

셀프라고 해도

장어는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더라구요

다른곳에서 장어를 먹으면 익혀서 나와

싱싱한건지
뭔지 모르고 먹는데

여기는 생장어가 나와 눈앞에서
익어가니 정말 식욕자극도 제대로!

 

참숯불에 올려진
장어에 사장님이 뭔갈 솔솔 뿌려주시더라구요

 

사장님께 소금인가요? 라고 여쭤봤는데

 소금은
맞는데 구운천일염이라고 하셨어용~~

 

 장어의
수분기를 빼줘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사장님의 비법이라고 하셨답니당 장어를 어떻게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항상 연구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구운천일염 때문인지

노릇하게 수분기 없이
구워지는 장어를 보니 그냥 한입에 넣고 싶은
생각도 가득하더라구요

 

 손님이 많이 계셨는데
잊지 않고 오셔서 구워주시는 사장님! 세심함에
감동~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지는 장어!

장어가 익기를 기다리면서

 반찬들도 맛을 봤는데

맛이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반찬들도
사오는게 아니고 직접 만드는 반찬들만 사용하기
때문에 얼마나 사장님이 작은항구에 애정이 많은지
느껴지더라구요

 

흐잉 맛있겠져~

대박이였습니당!!

 

이제 드셔도 됩니다~ 라는 사장님의 말씀에 애인

기력회복 시켜주러 온 것도 잊고 먼저 싸서 먹기시작했습니당

 

 복분자를 갈아서 만든 무채에 부추와
생강을 넣어 함께 얌얌 초록색 무채랑은 다른 무채의
맛에 장어가 어찌나 담백하던지!

 

지금이 장어 산란기 철이라서 제일 살이 오동통하게
올라오는 때라고 하더라구요

역시 보신 음식들은
여름에 먹어주는게 짱인지 살도 많아 담백하고
껍질 쪽은 노릇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누가 기력회복하러 온지 모르겠다며

몰카 ㅋㅋ
찍었는데 진짜 저 엄청 푸짐하게 먹은 것 같네요ㅋㅋ

쌈무와 깻잎에 장어를 올리고 매콤한 특제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고창이 장어가 유명해서 여러 곳 많이 방문해
봤는데 작은항구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좋은음식
맛있는 음식만 있으면 어디든 가는 저랑오빠!
많이 다녀보고 먹어봐서 정말 맛있는 곳은 귀신같이
찾아 방문한답니다! 놓칠 수 없는 칼국수까지 주문

 

뭔 양이 이렇게 많은지 거기다 어찌나 맛있는지
칼국수가 생각날때도 작은항구로 와야겠어요!
또 작은항구가 있는 곳에 바지락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곳이라 칼국수에 바지락도 한 가득
면반 바지락반 !! 장어와 칼국수 모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 + 서비스 완전 따봉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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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맛집 작은항구! 넓은 주차장이 있는 곳과
뒤쪽에도 입구가 따로 있어서 혹여 못찾으실까봐
사진으로 남겨왔습니당! 아쉽게도 운전 때문에
복분자를 먹지 못해서 담에 또 들려 복분자와 장어
즐겨볼꺼예요! 기다려라 장어!

기다려라 복분자!